
[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]
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조카 엄지온의 마이크 사랑에 흡족함을 드러냈다.
지난 12일 방송된 KBS2 '해피선데이-슈퍼맨이 돌아왔다'(이하 '슈퍼맨이 돌아왔다') 73회 '아빠니까 한다' 편에서는 엄태웅과
조카 지온의 집을 방문한 엄정화의 모습이 그려졌다.
이날 엄정화는 조카 엄지온을 위해 마이크와 원피스 등 각종 선물을 챙겨왔다. 엄지온은 고모의 선물보따리 중
특히 마이크가 마음에 드는 듯 양손으로 장난감 마이크를 꼭 쥐고 귀여운 미소를 지었다.
그러자 엄정화는 "네가 돌잡이에서 잡은 것 아니냐"며 마이크를 선택했던 조카의 모습을 언급했다.
이어진 돌잔치 영상 속 엄정화는 “돈을 잡았으면 좋겠다는 엄마, 아빠의 바람과 달리 마이크를 잡는 지온의 모습을 보며
남몰래 눈물을 훔쳐 눈길을 끌었다.